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37
경제

필(必)환경 의무화 시대에 “녹색성장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케미코’

기사입력 2019.10.22 17:3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전 세계 글로벌 사회는 필(必)환경의 가치 ‘Green Value’ 를 최대 정책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모든 경제 분야에 해당되고 있으며, 모든 산업 부문에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각종 제품들의 대체재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것이 PS제품으로, PS의 특성을 대체할 마땅한 대체재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PS 제품은 식품용기, 전자제품 포장, 자동차, 양식용 부표, 문구류, 가구소재 등 다양한 곳에서 범용되고 있다. 

㈜케미코는 PP, PLA 수지에 화학발포제를 첨가하지 않고 오로지 기체만을 주입하여 “FOAM_SHEET”를 생산하는 물리발포(無가교)방식인 “공 압출•발포설비제작_원천기술특허” 를 확보했다. 세계 최초로 약 25배수 물리발포 PP, PLA Sheet를 생산하여 제품화를 완료했으며, 이는 세계적으로 전무한 특허 기술이다. 기존의 PE&PS 발포 설비로는 고배율 PP&PLA발포가 불가능했다. 극소수 업체에서 PET & PP를 화학물질을 첨가한[가교발포]로 최대 3~4배수 발포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다. ㈜케이코는 물리발포[無가교]방식을 사용한다. 물리발포로 생산한 소재는 원료의 고유성분이 유지되어 재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친환경발포기술이다. ㈜케미코는 현재 이와 관련된 2개의 원천기술특허를 등록하였으며, 다수의 실용특허를 출원하여 등록심사 중 이다.

㈜케미코의 신소재 목표시장은 PS대체 시장과 자동차 소재, 친환경 부표, 소비재 시장이다. 전 세계의 시장 규모는 대략 100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개발현황을 보면 2015~6년 “다공성 공 압출발포기” 제작기술개발 및 원천 특허등록 완료, 2018년 “다공성 공 압출발포” Sheet 양산설비 1호기 200kg/h 준공 및 시제품 생산 완료, 2019년 “다공성 공 압출발포” sheet 양산설비 2호기 400kg/h를 준공하고 “foam_sheet” 판매준비를 마쳤다.

현재 적용사례를 보면 ㈜케미코의 기술 중 PLA분야의 국내독점라이선스를 보유한 ㈜조은플라텍이 400kg/h설비를 설치하고 제품출시에 앞서 친환경인증을 진행 중 이다. 또한 ‘간편식 (HMR)용기제조기업 & 자동차 1벤더’ 의 우선구매의향서를 접수하고 주문자생산방식(Make To Order)을 진행 중이다. PP분야 고객사의 우선구매의향서는 현재 약 1,400억 규모이며, 자동차 1차와 기술적용미팅으로 상당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 대표는 “㈜케미코의 기술이 인류의 지속항해가 가능한 엔진과 같이 범용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21세기를 리드하는 청정개발체재[CDM]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혁신기술을 전파할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고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건강한 지구보존을 위해서 지속적인 대체기술개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미래의 신 성장 동력을 모두와 공유할 것이다.” 라고 ECO GREEN TRUST의 3.0시대적인 포부를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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