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손을 잡고 실시하고 있는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남성부에서 방탄소년단 진이 우승을 이어갔다.
26번째를 맞는 남성부 결승에서 첫 우승을 노리던 박지훈을 상대로 진은 60.83%의 득표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누적 9번째의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그로 인해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 남성부 누적 랭킹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의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 진은 솔로곡 ‘에피파니’가 사우디아라비아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도 기록했다. 또한 서울 강남구에 자리잡은 방탄소년단의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비티에스’도 성황을 이루며 단순히 구매를 위한 방문이 아닌, 관람과 경험을 위한 공간으로 아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과 박지훈에 이어 AB6IX 이대휘, X1 김요한, 방탄소년단 정국이 3위부터 5위까지에 각각 랭크됐다.
두근:대결구도 측은 “지난 봄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이후 드디어 iOS 모바일 앱을 릴리즈하며 모바일 양대 마켓에 출시를 완료했다"며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만큼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 또한 늘어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모두의 심장이 두근’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우리 모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이상형이, 누군가의 심장도 다시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 준다’라는 취지에 따라 10개 시즌 단위의 남녀 각각 최종우승자가 선발되며, 해당 우승자들의 이름으로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여 새 생명을 선물하게 된다.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