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12
경제

카네비컴, 신제품 ‘뷰게라 레전드 (VG-Legend)’ 출시

기사입력 2019.10.22 16:17 / 기사수정 2019.10.22 16:18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국내 자율주행 라이다(LiDAR) 웨이브(WAVE V2X) 개발의 선두주자 ㈜카네비컴(CARNAVICOM)이 자사 브랜드 ‘뷰게라(VUGERA)’의 신제품 ‘VG-LEGEND(뷰게라 레전드)’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뷰게라 전용 뷰어 프로그램을 통해 녹화된 영상과 운행정보 기록 확인, 캡쳐는 물론 영상화면부터 음성녹음, 모션감도, G센서 감도, 저전압 설정 등 운전자 개개인에 맞게 섬세한 환경설정이 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인 녹화 기능이다. 전원이 공급 중인 상황에서 끊김 없이 녹화를 하며, 저장공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이전 녹화파일을 자동으로 삭제하는 순차 녹화방식을 지원해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주차 후 차량 전원 ACC가 꺼지면 자동으로 주차모드로 전환된다. 가벼운 충격에 의한 녹화가 진행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체의 작은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모션 감지 녹화 기능을 제공하는 것.

외부 충격에 즉시 반응하는 이벤트 녹화 기능도 돋보인다. 3축 가속도 센서(G센서)를 통해 외부 충격이 감지되면 별도의 파일로 즉시 기록돼 이상 반응이 보이는 시점부터 20여 초간의 영상이 별도로 저장된다. 상시 녹화와 구분돼 저장되기 때문에 영상을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강제 녹화 기능을 이용하면 녹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언제라도 빠르게 기록 가능하다. 아주 간단한 조작만으로 사건 사고나 사고 처리 과정을 별도로 녹화•저장해 원하는 순간을 놓칠 염려가 없다.

여기에 음성 녹음 기능을 더해 영상자료로 기록할 수 없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기록한다. 사람 간의 대화나 주변의 다양한 소리까지 모두 녹음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중요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전방 카메라는 1920X1080 FHD, 후방카메라의 경우 1920X1080 FHD 30프레임으로, 야간 및 저조도 환경에서 선명한 채도 표현으로 깨끗한 화질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별도 구매 가능한 뷰게라 커넥티드(VT-100 /사용료 평생무료)를 장착하면 NB-IoT망으로 전용 앱을 통해 배터리 상태, 위치정보를 포함한 주차 상태 확인, 주차 시 충격 알림을 비롯해 주행기록, 안전운전 도우미 기능, 차량 견인 알림 등을 수시로 확인 가능하다. 현재 구매 고객에게 보험사들과 제휴를 맺고 운전습관연계보험(UBI) 가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현재 UBI 할인은 뷰게라 레전드 모델에만 적용된다.

한편, 카네비컴은 자율주행관련 라이다(LiDAR) 웨이브(WAVE V2X) 국책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달 40억원을 투입해 송도 13층 신사옥에 라이다 (LiDAR)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뷰게라 블랙박스는 2019년 10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20만대를 돌파(오프라인 기준)하며 2020년에는 본격적인 해외수출 및 온라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오프라인 전용상품으로 전국의 뷰게라 총판/대리점 및 쇼핑몰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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