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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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김소현 둘러 싼 장동윤X강태오, 삼각 로맨스 본격 시작

기사입력 2019.10.22 15:53 / 기사수정 2019.10.22 16:47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녹두전' 김소현을 둘러싼 삼각 관계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전녹두(장동윤)가 남자라는 사실을 차율무(강태오)가 알게 되며 동동주(김소현)를 둘러싼 삼각로맨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남자인 전녹두와 한 방을 쓰는 동동주가 신경 쓰이는 차율무(강태오)는 동동주에게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말하고, 동동주는 이를 거절했다. 차율무는 지난 술자리에서 전녹두와 자신의 앞에서 술에 취해 좋아한다 고백했던 일을 꺼내며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 전녹두였냐" 묻고 동동주가 이를 부정하자 "전녹두가 아니라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동동주는 "그냥 헛소리한 거다"라며 차율무의 기대를 부정했다.

이 가운데, 동동주는 본격적으로 "마님은 거짓말이었다니까"라며 자신에게 거침없이 다가오는 전녹두에게 "너한테 관심없으니까, 더는 질척대지마"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전녹두가 밤 늦게 집으로 돌아오자 "너 내가 얼마나 기다.."라며 말 끝을 흐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동동주는 산 속 나무에 꽂힌 활을 뽑으며 "다 만들었다. 떠날 수 있어 이제. 그래, 떠나야지. 무기만 완성되면 떠날 거였으니까"라고 몇 번이나 홀로 다짐하기도 했다. 이에 방송 초반부터 은신처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준비해 온 동동주의 비밀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동동주의 비밀은 22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 로코-녹두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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