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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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450만 돌파…세계 7억 달러 제작비 13배 흥행

기사입력 2019.10.21 11: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조커’가 450만 관객을 돌파하고 순항 중이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조커’는 20일까지 누적관객수 454만 8009명을 기록했다.

지난 2일 개봉한 ‘조커’는 개봉 3일만에 100만 명, 5일만에 200만 명, 9일만에 300만 명, 14일만에 4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18일에는 ‘다크 나이트’(417만 5526명)의 기록을 넘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갔고 4주차로 접어들어서도 여전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에 500만 관객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커’는 북미에서만 2억 4,722만 달러, 전 세계 7억 3,752만 달러, 한화로 8,692억원을 벌어들여 5천 5백만 달러 제작비 대비 13배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DC & 마블 캐릭터 솔로 무비인 ‘베놈’(2억 1,351만 달러)과 ‘로건’(2억 2,627만 달러)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도 돋보인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조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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