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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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중국 母, 손녀 돌잔치 위해 판빙빙으로 변신

기사입력 2019.10.21 09:52 / 기사수정 2019.10.21 09:52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 중국 시어머니가 중국 대표 미인 판빙빙으로 인생 대변신에 도전한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68회에서 함진 부부 중국 부모님은 자주 다투는 함진 부부의 사주를 보기 위해 중국에서 용하다는 사주 철학관을 찾았다. 사주 전문가는 불과 흙 성질인 함진 부부가 물이 없어 다투지만, 평생 잘살아갈 거라면서 둘째가 곧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파파는 만수무강할 것이며 중국 마마는 집안의 복덩이로 활약하고 있다고 사주를 풀어내 중국 부모님을 기쁘게 했다.

이와 관련 22일 방송될 ‘아내의 맛’ 69회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 중국 시어머니의 역대급 변신 현장이 담긴다. 중국 시어머니는 다가오는 손녀 혜정의 돌잔치를 위한 한국 방문을 앞두고 하얼빈 오랜 단골 미용실을 찾게 된 상황. 지난번 한국 방문에서 뷰티숍을 찾아 K-뷰티로 변신을 거듭하며 웃음을 안겼던 중국 마마는 이번 시즌에는 대범하게 중국 대표 미인 판빙빙 스타일을 선택, 주위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판빙빙처럼 해주세요~”라는 중국 마마의 애교 섞인 주문이 단골 미용사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던 터. 과연 중국 마마가 자신이 원하던 대로 판빙빙 변신에 성공해 하얼빈 판빙빙으로 등극했을지, 푸파 마마의 원픽이 이뤄졌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 마마의 판빙빙 변신 과정에서는 중국 대륙의 특이한 미용실 문화도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머리를 감기 위해 이동하는 한국 미용실과는 달리, 앉은 자리에서 샴푸를 받는 중국 마마의 모습이 포착된 것.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색다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대륙 시부모님의 하얼빈 숨겨진 맛집 습격이 이어져 군침을 유발한다. 지난주 하얼빈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다는 왕통뼈찜 맛집에 이어 이번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돼지 한 마리의 모든 부위를 맛볼 수 있는 돼지 한 마리 맛집을 찾는 것. ‘왕통뼈찜’ 산적 먹방에 이은 혀, 위 등 내장은 물론 머리, 꼬리 등 특수부위까지 즐기는 돼지 한 마리 통째 먹방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상승하고 있다.


제작진은 “함진 부부 중국 시부모님의 일상을 통해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현실 생활뿐만 아니라 특별한 중국의 문화까지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웃음과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중국 시부모님이 또 어떤 새로운 중국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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