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콘서트'가 새 코너 '개그 오페라-누가 죄인인가?’로 좌중을 압도하는 개그 오페라를 첫 선보인다.
오는 2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개그맨 이동윤과 이광섭, 김태원, 임재백을 비롯한 개콘의 오페라 군단들이 등장해 유일무이한 콩트를 보일 예정이다.
오페라란 요소를 가미한 새 코너 '개그 오페라-누가 죄인인가?‘는 일상에 있을법한 사소한 사건들을 다루는 재판형 코너로 관객들은 사건의 죄인을 찾아내는 배심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개그 오페라의 첫 스타트답게 관객들의 귀를 매료시키는 개그맨들의 완벽한 발성은 물론 예상치못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반전 재미를 선사한다.
개그 오페라란 생소한 소재인 만큼 현장에서는 신선한 시도라는 반응과 개그맨들의 오페라 소화력이 돋보이며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공감을 부르는 에피소드와 죄인을 가려내는 배심원 투표가 이어지면서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불러모았다.
첫 재판으로는 김태원이 쇼핑 중 옷을 찢게 된(?) 사건이 집중 조명되며 이 사건의 죄인을 자청하는 여러 캐릭터들의 등장이 이어졌다. 그중 예상을 뛰어넘은 초절정 귀여움을 지닌 죄인 후보가 나타나 배심원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과연 다수의 표를 차지한 관객들의 원픽이 누구였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일 오후 9시 15분 방송.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