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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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故 설리 추도식 참석 위해 입국…납골당서 마지막 배웅

기사입력 2019.10.17 18:0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구하라가 故 설리의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17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생전 설리와 절친한 사이를 자랑했던 구하라는 예정된 스케줄 탓에 이날 오전 진행된 비공개 발인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그러나 구하라는 오후에 진행된 납골당 추도식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앞서 구하라는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설리와 함께 찍었던 사진들과 함께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 '눈물이 멈추지 않아. 아직도 믿기지 않아. 우리 작업해 놨던 수많은 사진 속 예쁜 진리야'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는 "설리야. 언니가 일본에 있어서 못 가고 이렇게 인사할 수 밖에 없는 거 너무 미안해"라며 "그 곳에 가서 정말 너가 하고 싶은 대로 잘 지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제"라고 인사를 건넸다. 

특히 방송도중 구하라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듯 오열하며 방송을 보던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구하라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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