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한국에서의 일화를 언급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엘르'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툼 레이더'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스웨덴 출신의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엘르'의 촬영은 LA의 한 저택에서 진행됐다.
루이비통 2020 크루즈 컬렉션을 입은 비칸데르는 "아름다운 집과 스타일, 빛이 어우러져 멋진 사진이 나왔다. 엘르 스태프들이 준비한 한국 과자도 정말 맛있었다" 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대니쉬 걸'을 비롯해 배우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도 참석한 바 있다. “난생 처음으로 참석했던 국제 영화제였다. 한국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았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차기작 '어스퀘이크 버드'에 대해서는 “도쿄에서 촬영을 해서 한국과 일본 스태프가 대부분이었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건 내 직업의 큰 장점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내년 개봉을 앞둔 전설적인 여성인권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전기 영화 '더 글로리아'에서 젊은 시절의 글로리아를 연기한다.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웹사이트 에서 만나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엘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