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펭수가 라디오에 진출한다.
최근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EBS 펭귄 캐릭터 '펭수'가 오는 23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 출연한다.
16일 '여성시대' 제작진은 "DJ 양희은, 서경석과 펭수의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펭수는 톡톡 튀는 성격과 거침없는 말과 행동을 소유한 펭귄 캐릭터로 최근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캐릭터가 '여성시대' 방송에 직접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격적인 만남이 성사된 만큼 오는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여성시대'에서 DJ 양희은, 서경석과 펭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성시대' 제작진은 "제작진 모두 남극에서 온 10살 펭수의 팬으로 그간 활동을 지켜보며 응원해왔다. 펭수가 어떤 사연을 품고 있을지 궁금하다"면서 "시대와 발맞춰 가면서도 세대를 아우르는 '여성시대'가 앞으로도 해나갈 시도를 애정 어리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부터 11시까지 MBC 표준FM에서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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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