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59
연예

김의성, 설리 애도…밤하늘의 빛나는 별

기사입력 2019.10.15 13: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의성이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를 애도했다.
 
김의성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김의성은 과거 설리를 비롯힌 일부 연예인들의 SNS에 대한 대중의 비난에 일침을 가한 바 있다.

김의성은 당시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된다' 식의 충고질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일부 악플러들의 행태를 단호한 어조로 비판했다.


경기 성남 수정 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 경 숨진채로 발견됐다. 사망 신고를 받고 경찰 및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한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라고 장례식이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며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의성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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