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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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설리 애도 "부디 평안하길. #RIP"

기사입력 2019.10.15 11: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장기하가 설리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전했다.

장기하는 15일 인스타그램에 "부디 평안하길. #RIP"이라는 글과 함께 검은 배경을 올렸다.

장기하를 비롯해 딘딘, 박규리, 강지영, 이상민, 홍석천, 돈스파이크, 솔비, 권혁수, 방민아, 권민아, 구혜선, 안재현, 하리수, 신현준 등이 설리를 추모했다.

경기 성남 수정 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 경 숨진채로 발견됐다. 사망 신고를 받고 경찰 및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한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라고 장례식이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며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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