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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한혜진, 중국 충칭 플렉스 투어…만족도 상승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0.15 09:50 / 기사수정 2019.10.15 09:27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더 짠내투어' 한혜진이 완벽한 플렉스 투어를 펼쳤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는 중국 충칭에서 한혜진의 플렉스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규현은 해외 공연 일정으로 인해 첫째날에 참여하지 못했고 이용진 또한 최근 아이 출산으로 녹화 불참 이유를 전했다. 이에 게스트로 샘 해밍턴, 김준호와 홍윤화가 등장해 함께 여행에 나섰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아시아 최초 미식 도시인 중국 충칭에서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됐고 제작진은 현지 물가를 고려해 1인당 9만 5000원의 경비를 지급했다.

충칭에서의 첫 날은 한혜진이 설계자로 나섰으며 투어의 콘셉트는 'FLEX'라고 소개했다. 한혜진은 도착과 함께 충칭의 소면 맛집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언어장벽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었고 개별 인터뷰에서 "언어적인 문제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내 국물 있는 소면 샤우미엔, 국물 없는 반면 빤미엔을 맛보고 멤버들 모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혜진은 멤버들과 건물을 통과하는 도시철도를 타러갔다. 그는 "너무 시끄러울 것 같지 않지만 일반 도로 옆 아파트 정도의 소음이라고 한다. 식기세척기가 돌아가는 정도의 소음"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그렇게 다음 장소로 이동한 곳은 대륙의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이었다. 장강 케이블카는 국가에서 AAAA등급을 받은 관광지였고 명성에 걸맞게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장강의 뷰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에 멤버들은 "진짜 대박이다", "꼭 타봐야 한다"며 놀라워했고 김준호는 "도심 한가운데서 케이블카 타고 그런 감동을 느끼다니 진정한 플렉스다"며 한혜진을 칭찬했다.


케이블카 체험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 도중 한혜진은 "의미있는 장소를 지나가고 있다. 이 건물은 1940년 충칭에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 최초의 정규군의 총사령부 건물이다"라며 총사령부 건물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건물은 안전상의 이유로 2015년 철거했다가 올해 3월 양국 협력으로 복원했다. 멤버들은 내부를 구경할 수 없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 같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끝으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한혜진과 멤버들은 99년 역사 원조 훠궈 맛집을 찾아갔다. 한혜진은 생소한 훠궈 재료에 대해 "육지에 사는 종류고 내장이다"라는 힌트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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