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강성연이 재즈 피아니스트인 남편 김가온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남편이 재즈계에 엄친아라고 불리는 피아니스트 김가온 씨다. 남편 잘 만났다는 소리를 들으면 발끈한다고 하더라. 왜 그러냐"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강성연은 "어느 프로그램에서 남편 잘 만난 여자 연예인 4위에 올랐다. 그 기사가 사실은 제가 느끼기에 '이건 아닌데' 싶은 게 있었다. 정정하고 싶은 건 수입 면에서 해마다 다르다.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연주자분들이 공연이 많이 들어올 때는 수입이 괜찮다. 안 그럴 때도 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서장훈은 "10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라며 궁금해했고, 강성연은 "점심에 밥 먹다가 이야기를 하고 보니까 사는 동네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고 있더라. '내가 왜 가온 씨랑 이런 이야기를 해요'라고 하니까 '좋으면서'라고 하더라. 그렇다고 저희 신랑이 선수는 전혀 아닌 거 같다"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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