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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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이승환 "아픔 겪은 후 만든 9집 앨범이 걸작"

기사입력 2019.10.14 14:3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이승환이 9집 앨범이 걸작이라고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이승환의 정규 12집 앨범 'FALL TO FLY 後(폴 투 플라이 후)'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이승환은 이번 타이틀곡 '나는 다 너야'를 설명하며 "사랑을 기대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면 유효기간이 지나갈 무렵 소홀해짐을 느끼게 되고 소홀해지면서 연인의 부재를 느끼는 순간에는 죄책감 같은 것도 밀려온다. 그래서 우리가 가끔 잊고 사는 연인의 소중함을 다시 떠올려보면 어떨까 싶었고, 가을과 겨울에 들을 수 있는 훈훈한 노래를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난 불행을 숙제삼아 좋은 음악을 만든다. 팬들은 내 8집 앨범을 졸작이라고 했고, 아픔을 겪고 난 후에 만든 앨범을 걸작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승환의 정규 12집 앨범 'FALL TO FLY 後(폴 투 플라이 후)'는 오는 15일 낮 12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나는 다 너야'는 이승환이 직접 작사했으며, 이승환과 오랫동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온 유명 작편곡가 황성제가 공동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드림팩토리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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