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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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설인아X김재영 대환장 악연 시작 '앙숙 케미 폭발'

기사입력 2019.10.13 12: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와 김재영이 앙숙 케미의 시작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사풀인풀'에서는 김청아(설인아 분)와 구준희(김재영)가 10년 만에 재회했다.

앞서 김청아는 구준겸(진호은) 죽음의 진실을 숨긴 채 홍유라(나영희)에게 끝까지 거짓을 전하며 위태로운 비밀의 시작을 알렸다. 그 후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경찰이 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공시생 김청아와 인터마켓 스포츠마케팅 부서에서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구준휘가 오해 속에 다시 마주했다.

김청아는 함께 고시 공부를 하던 친구 백림의 부탁으로 대신 아르바이트에 나서게 됐다. 그녀는 갑작스런 친구의 부탁에도 번개맨 분장까지 불사했지만 화장실에서 여고생에게 변태로 몰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휴식을 취하기 위해 들어간 여자화장실에서 마스크와 변조된 목소리 때문에 남자로 오해받았다.

오해를 풀지 못한 채 급하게 남은 아르바이트를 위해 달려가던 김청아는 같은 시각 스피드 클라이밍 이벤트를 위해 초대한 번개맨을 찾던 구준휘에게 붙잡혔다.

구준휘의 오해로 클라이밍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 김청아는 실수를 연발하며 행사는 물론 카메라까지 망가트렸다. 뒤늦게 나타난 번개맨을 본 구준휘는 자신이 김청아와 다른 사람을 착각한 것을 알게 되고 김청아와 서로의 잘못을 지적했다. 그런 가운데 구준휘는 여고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들로 인해 회사의 이미지가 손상될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게 됐다. 백림이 살고 있는 고시원을 찾아가 김청아와 다시 마주쳤다.


그런가 하면 도진우의 재산만 보고 결혼을 했지만 김설아는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홍화영과 끊임없는 신경전을 이어갔다. 도진우 역시 아내 김설아의 애정에 목말라하며 지쳐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출장을 떠난 도진우가 응급실에 있다는 전화에 놀란 김설아는 함께 사고가 난 비서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연이은 실수로 위기에 처한 김청아와 10년 만에 재회한 구준휘가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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