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삼시세끼' 박서준이 셰프로 변신해 근사한 한 끼를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는 배우 박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염정아는 박서준에 이어 용돈 만 원을 얻기 위해 줄넘기 10개에 도전했다. 하지만 연습부터 엉성한 줄넘기 실력을 선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염정아는 "웃지 말아라. 웃으면 더 못한다"며 민망해했다.
많은 노력에도 염정아는 결국 도전에 실패해 좌절을 맛 보았고 이를 지켜본 출연진들은 "잘했다"며 그를 격려했다. 그러나 염정아는 "어떡하냐 너무 미안하다. 내일 다시 도전해보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이들은 점심 식사로 김치말이국수를 해먹었고 박서준은 "너무 멋있다"며 극찬했다. 점심을 먹은 뒤에는 장보기에 나섰고 염정아는 미션 실패로 용돈 5천 원을 잃은 것에 대해 계속해서 동료들에게 미안해했다.
하지만 이내 염정아는 용돈을 잃은 우울함을 방탄소년단 노래를 들으며 떨쳐냈다. 그는 운전하고 있는 박서준에게 "혹시 방해되면 말해라"라며 숨겨두었던 댄스 본능 방출했다. 이에 윤세아, 박소담은 민망함과 웃음을 동시에 보였고 "우리 언니 신났다"며 함께 즐거워했다.
마트에 도착한 이들은 포도 주스, 어묵, 우유 등 여러 가지 장보기를 마쳤고 집으로 돌아온 박서준은 셰프로 변신해 직접 가져온 고기로 스테이크를 요리했다.
뿐만 아니라 명란 파스타까지 곁들어 근사한 저녁 식사를 만들어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맛 본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너무 맛있다"를 연발했고 염정아는 또 다시 흥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박서준은 "선배님께서 이렇게 흥이 많으신 줄 몰랐다"고 말하자 윤세아는 "많이 참고 있는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식사 후에는 함께 모여 앉아 공기 놀이, 웃음 참기 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냈고 박서준의 즉석 제안으로 감바스를 만들어 먹기도했다. 다음날 아침, 네 사람은 전날 장을 봐왔던 김밥 재료를 이용해 김밥 만들기에 나섰다. 이내 손수 만든 김밥과 함께 뜨끈한 어묵국으로 완벽한 아침 식사를 마쳤다.
또한 염정아는 장보기에 앞서 줄넘기 16개에 재도전했고 여러 노력 끝에 결국 도전에 성공했다. 이에 용돈 만 원을 획득해 네 사람은 넉넉한 장보기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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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