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다도시가 남편 피에르와 법적 부부가 됐다.
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28년째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1세대 귀화 방송인 이다도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다도시는 출장을 다녀온 남편 피에르와 함께 구청을 찾았다. 두 사람은 구청에서 혼인신고서를 작성했다.
이다도시는 "이제는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프랑스에서 재혼했을 때도 실감이 안 날 정도였는데 여기 와서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니까 신기하다. 이제 제대로 됐다"고 기뻐했다.
남편 피에르 역시 "행복하니까 지금 생각나는 게 없다"고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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