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대표 명곡 ‘Closer’, 발매 4주년 맞아…팬클럽 미라클 자축

[엑스포츠뉴스닷컴] 오마이걸 ‘Closer’가 발매 4주년을 맞이했다.

4년 전인 2015년 10월 8일, 오마이걸은 두 번째 미니 앨범 ‘Closer’를 발매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인 ‘Closer’. 이에 이 곡을 사랑하는 팬들은 ‘Closer’의 네 살을 자축 중이다.

이 노래는 누군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몽환적인 코드진행과 악기구성 그리고 애절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소녀시대 ‘Lion Heart’, 샤이니 ‘아미고’, 태양 ‘죄인’, SS501 ‘Love Like This’ 등 한국과 일본에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낸 Sean Alexander가 미국에 감성 발라드 탑라이너 Laura Brian과 함께 3년에 걸쳐 완성한 곡이며, ‘믿고 보는’ 작사가로 통하는 유명 작사가 서지음이 작사에 참여한 노래이기도 하다.

데뷔곡인 ‘큐피드’ 바로 다음에 발표한 곡으로, ‘오마이걸의 대표 히트곡’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오마이걸의 대표 명곡’이라고는 부를 수 있는 노래다.

‘윈디데이’,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과 같은 오마이걸 대표곡들의 정신적, 정서적 근간이 되는 노래.  이에 팬클럽인 미라클이 가장 사랑하는 명곡이라 할 수 있다.

오마이걸의 콘서트 브랜드인 ‘동화 시리즈’(여름동화, 가을동화)에 가야 하는 이유 중 단연 1순위에 꼽히는 곡.

그 퀄리티는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아, ‘Closer’는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015 베스트 K팝 앨범’ 14위에 올랐다.

천장에서 봐야 제대로 보이는 ‘별자리 안무’가 이 곡 퍼포먼스 최대의 특징. 오마이걸 노래들이 동선과 대형을 봐야 퍼포먼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경우가 많고, 그중 제일 대표적인 곡이 ‘Closer’여서 정면캠 이상으로 천장캠을 선호하는 팬들이 많다.

한편, 지난 9월 26일 오후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2차 경연의 최종 순위가 발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마이걸은 최종 점수 9955점을 획득하며 1위에 등극해 기쁨을 만끽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오마이걸 ‘Closer’ 뮤비 캡처-네이버 뮤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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