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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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 최성재 계략으로 살인자 누명…또 다른 위기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9.10.07 20:34 / 기사수정 2019.10.07 20:3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최성재가 오창석에게 살인자 누명을 씌웠다.

7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에는 최광일(최성재 분)이 김유월(오창석)에게 살인자 누명을 씌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숙희(김나운)는 홍지은(김주리)와 임미란(이상숙)을 찾아가 "우리 언니 아들을 바꿔치기 하고 남의 집 귀한 아들을 보육원에 보냈다"라며 분노했다. 그러자 임미란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고 이어 채덕실(하시은)이 등장했다.

채덕실은 어머니가 무릎을 꿇고 있자 "우리 엄마는 최태준(최정우)이 시켜서 한 것 밖에 없다. 그러니 따지려거든 최태준에 가서 따져라. 앞으로 한 가족으로 살아야되는데 서로 얼굴 붉히지 말자"며 응수해 장숙희와 홍지은을 당황시켰다.

또한 장정희(이덕희)는 남편 최태준에게 "이혼하자. 설마 광일이처럼 이혼 못 하겠다고 억지 부리는 건 아니겠지"라며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자 최태준은 "부전자전이라고 나도 광일이처럼 이혼 못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장정희는 "소송까지 가면 당신한테 불리하다. 벌써 변호사랑 법률 검토 끝냈다"고 다시 말했다.

하지만 최태준은 "소송 걸어라. 오늘날 양지그룹이 있기 까지는 내 노력이 컸다. 그건 당신이 누구보다 잘 알거다. 그룹의 절반을 나한테 준다면 생각해보겠다. 그렇지 않으면 이혼은 꿈도 꾸지 말아라"라며 분노했다. 


이어 장월천(정한용)은 최태준을 없애기 위해 독주를 마실 것을 권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나게 된다. 장월천은 "네 놈 죽는 꼴까지 절대 안 죽는다. 절대 못 죽는다"라며 최태준에게 분노했고 딸 장정희에게는 "내가 그놈 안 데려가면 네 아들 유월이가 다친다. 내 손으로 그놈을 없애야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광일은 궁지에 몰린 아버지 최태준을 지키기 위해 김유월에게 살인자 누명 씌우기에 나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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