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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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일주일 휴식 끝→'나혼산' 등 모든 예능 복귀 "건강 회복" [종합]

기사입력 2019.10.07 14:50 / 기사수정 2019.10.07 14: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건강 문제로 일주일간 활동을 중단한 코미디언 박나래가 복귀했다.

7일 박나래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박나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처럼 어제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오늘은 MBC '나 혼자 산다'의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하고 이후 다른 프로그램 스케줄 역시 예정대로 임한다. 건강은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달 30일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이 좋지 않아 휴식을 취하게 됐다고 알렸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스케줄을 잠시만 뒤로 하고 일주일 동안 건강 관리에 전념했다.

당시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갑작스럽게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 앞으로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서 더욱 밝고 건강한 웃음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일주일 가량 휴식을 취한 박나래는 6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박나래의농염주의보 #세종대 #대양홀 #마지막공연"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그러면서 "안녕하세요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빛의 속도로 회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당. 오늘부터 다시 건강하게 달리겠습니다!! 마지막 공연도 화끈하게"라는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조금 살이 빠진 모습이지만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박나래가 지난 5월 서울 공연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2,500석이 매진된 바 있다.

이날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비롯해 오늘(7일) '나 혼자 산다' 녹화에도 예정대로 임한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는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대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함께 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찾았다. 

'나 혼자 산다'에 이어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SBS '리틀 포레스트', MBC '구해줘 홈즈' 등의 녹화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한다. 그런가 하면 한국 여성 코미디언 최초로 시도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인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16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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