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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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장나라X이상윤, 달달→의심 시작…위태로운 부부 '긴장감↑'

기사입력 2019.10.07 13:43 / 기사수정 2019.10.07 13:4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VIP’ 장나라-이상윤의 위태로운 모습이 담긴 티저가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의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이야기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 워킹우먼들의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깊숙하게 담아낸 어른들의 성장기로 진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7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달달하고 애틋했던 앞선 티저와 달리 위태로운 분위기가 감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성준(이상윤 분)은 아내 나정선(장나라 )에게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라고 쓴 손편지와 꽃배달을 보냈다.

나정선은 요즘 부쩍 힘들어 보이는 남편에게 “쉬엄쉬엄 해”라며 따뜻하게 챙긴다. 두 사람은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보고싶어요’ 라는 문자를 받고, 고민에 빠진 박성준의 모습 뒤로 ‘가장 믿고 싶은 사람의 가장 믿기 싫은 진실’ 라는 자막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들을 둘러싼 VIP전담팀 직원들의 비밀들이 이어진다. 먼저 새롭게 VIP전담팀에 발령받은 온유리(표예진)는 부사장과 어떤 인연으로 이 곳으로 오게 된 것 인지 궁금해진다.

이어 워킹맘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송미나(곽선영)는 집을 나서며 ‘박성준 팀장’과의 통화 연결을 고민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이현아(이청아)는 나정선과 미묘하게 날 선 분위기를 풍긴다.


그런가 하면 나정선은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어요’ 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익명의 문자를 받는다. 충격 받은 나정선이 의심의 눈빛으로 박성준을 쳐다 봐 긴장감이 증폭된다. 이 문자의 진실은 무엇인지, 그리고 남부러울 것 없었던 이 부부의 갈등을 암시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VIP’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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