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올 시즌 K리그가 1,2부 누적관중수 합계 2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K리그1 33라운드 종료 현재 누적 관중수 158만4378명, K리그2 32라운드 종료 현재 누적 관중수 44만1922명으로 K리그1,2 합계 202만6300명의 누적 관중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리그가 1,2부 관중수 합계 200만명을 넘은 것은 2016시즌 이후 3년 만이다. 2018시즌에는 155만1947명, 2017시즌에는 190만9128명, 2016시즌에는 212만239명의 누적 관중수를 기록했다.
특히 K리그는 2018시즌부터 관중집계방식을 전면 유료관중집계로 전환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순수 유료 관중만으로 200만명대 관중수를 기록한 최초의 시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로써 올 시즌 K리그는 1,2부 합계 358경기(K리그1 198경기, K리그2 160경기)만에 시즌 누적관중수 2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이는 2013시즌 344경기 이후 6년 만에 최단경기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 2016시즌에는 436경기, 2015시즌에는 431경기, 2014시즌에는 403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넘겼다.
한편, 이번 시즌 K리그1 33라운드 종료 현재 누 적관중수는 지난 시즌 동시점(33라운드) 누적관중수 107만8426명에 비해 46.9% 증가한 수치다. 또한 K리그2 32라운드 종료 현재 누적관중수는 지난 시즌 동시점(32라운드) 누적관중수 24만6064명에 비해 7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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