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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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묵사발은 래퍼 일라이… "유키스, 활동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9.10.06 17:3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복면가왕' 묵사발의 정체는 유키스 출신 래퍼 일라이였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에서는 112대 가왕을 향한 도전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를 꾸면 주인공은 '족발 뜯고 힘내서 가왕석까지! 족발'과 '가왕 오늘 묵사발'이었다. 두 사람은 박재범의 '좋아'를 선곡해 설렘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윤상은 "두 분 다 아이돌이 아닐까 생각한다. 음색이나 노래를 표현하는 방법에서 노래를 전혀 안 부르는 사람과 차이가 난다. 솔로는 아니어도 팀 내에서 활동하는 보컬이다. 둘이 좋아서 정신 못 차리는 듯한 느낌"이라고 추측했다.

반면 하성운은 "두 분 다 아이돌이 아닌 거 같다"라며 "족발님은 정말 노래를 잘하시는 분이다. 가왕석까지 가실 수 있는 분이다. 묵사발은 잘생기셨을 것 같다. 목소리를 들어봤을 때 목소리에 진심이 담겨서 나오는 게 너무 좋았다"라고 다른 의견을 전했다.

결과는 61표 대 38표로 족발의 승리였다. 묵사발은 솔로곡으로 G-DRAGON의 '삐딱하게'를 선보였다. 이어 공개된 묵사발의 정체는 유키스 출신 래퍼 일라이였다. 일라이는 "섭외를 받았을 때 워낙 노래를 안 불러봤고 11년 동안 유키스에서 래퍼 담당이었다. 그래서 너무 떨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일라이는 유키스에 대한 질문에 "아직까지 유키스라는 그룹은 존재한다. 활동을 할 예정이니까 앞으로 유키스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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