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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양세종, 우도환·안내상 계략에 김설현과 이별 [종합]

기사입력 2019.10.06 00:2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나의 나라' 양세종이 안내상, 우도환 때문에 김설현과 이별하게 됐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2회에서는 서휘(양세종 분)를 버린 남선호(우도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휘, 남선호는 무과시험에 응시했다. 서휘는 "팔자, 뒤집어버린다고 했지? 뒤집어라"라며 "그리고 나도 한번 보련다. 이 팔자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라고 밝혔다. 남선호는 "난 죽을힘을 다 할 거다. 상대가 아무리 너라고 해도"라고 했고, 서휘는 "장원전에서 보자"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장원전에서 맞붙었다. 서휘는 대련 도중 남선호가 팔을 다친 사실을 알았고, "그만해. 그러다 너 죽어"라고 걱정했다. 남선호는 "검에 정 담지 마라"라며 다시 맞섰지만, 서휘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남선호는 다시 일어나 서휘를 공격했고, 결국 승리했다. 남선호는 "끝났다고 하지 않으셨소. 이런 법이 어디 있소"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돌아오는 건 매질이었다.

장원은 남선호. 한희재(김설현)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가는 서휘를 부축해 이화루에 데려왔다. 행수 서설(장영남)은 "무슨 사이냐"라고 물었고, 한희재는 "인연입니다. 그 사람. 답이 됐습니까"라고 밝혔다.


한희재는 서휘를 치료해주며 서휘의 처지를 읊었고, 서휘는 "최악이네"라고 했다. 하지만 한희재는 "그래서. 그게 어때서"라고 했고, 두 사람은 입을 맞추었다. 이후 서휘는 자신이 떨어진 이유가 남전 때문이란 사실을 알았다.

남전은 다급하게 남선호를 데리고 이성계에게 향했다. 이성계는 무과시험의 부당함을 고발하고 재시를 청하는 글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성계는 또 누가 아는지 물었고, 남전은 없다고 밝혔다. 이성계는 "황산에서 진 빚 갚으마"라며 남선호에게 관원을 죽이라고 지시했다.

이성계가 떠나자 남전은 "아는 이가 하나 더 있다. 어찌할 테냐"라고 압박했고, 남선호는 휘를 가두겠다고 밝혔다. 이후 서휘는 징집을 명받았고, 서연(조이현)은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서휘는 그런 연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끌려갔다. 서휘는 "연아. 죽지 마라"라고 외치며 "누가 좀 도와주시오"라고 했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남선호는 연에게 달려갔다.

남전은 남선호를 막으려 했고, 남선호는 "이 아이 제가 살린다. 그러니 오늘 절 건드리지 마십시오"라고 밝혔다. 그러자 남전은 "살려라. 대신 그 사실을 숨겨라"라고 했다. 붙잡혀간 서휘는 남선호가 자신에게 군역을 씌운 걸 알게 됐다. 한희재는 서휘의 소식을 듣고 달려갔지만, 서휘는 이미 멀어지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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