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황수연 기자] AIG 데이비드 엉거 대표가 이하늬의 미모와 재능을 칭찬했다.
5일 오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글로벌 오픈토크 with 사람'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와 배우 이하늬, 마이크 피기스 영화감독, 데이비드 엉거 AIG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데이비드 엉거 대표는 이하늬에 대해 "현대의 한국 여배우를 대표하는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아름답고 스마트하면서도 글로벌한 야망,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지 않았나. 제가 매니지먼트를 하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시의성에서도 (할리우드 진출이)적절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이하늬의 할리우드 진출을 알렸다. 이하늬가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윌리암모리스엔데버(이하 WME)의 필립 선(Phillip Sun)과 베테랑 매니지먼트사인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이하 AIG)의 대표 데이비드 엉거(David Unger)와 각각 에이전트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한 것. WME에는 영화감독 박찬욱, 봉준호와 배두나가, AIG는 공리와 양자경 등이 소속 돼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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