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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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4억"…염따, 자동차 수리비 위해 티셔츠 판매 대박에 '울상'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0.05 08:57 / 기사수정 2019.10.05 14: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래퍼 염따가 쏟아지는 티셔츠를 향한 성원에 급기야 판매를 중지했다. 

염따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냥 오늘 문 닫는다"며 "더 이상은 싫다. 그만 사 제발"이라고 밝혔다. 

염따의 티셔츠와 후드티 판매 등은 지난달 염따가 자신의 자동차로 래퍼 더콰이엇의 벤틀리를 망가뜨리면서 시작됐다. 파손 사고를 낸 뒤 그는 벤틀리 수리비를 벌겠다며 티셔츠와 후드티, 슬리퍼 등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자신이 직접 포장해서 보내야하기 때문에 배송에 시일이 걸린다고 공지하며 구매를 하지 말라고 권했으나 그럴 수록 구매량은 뛰었다. 무려 1만 5000여명이 구매한 것은 물론, 4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4일 "이제 멈춰.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 만에 4억 벌었지 뭐야. 부탁할게. 정중하게 부탁할테니 제발 이제 구매를 멈추기 바란다. 더이상은 안돼. 내가 할 수 있는 택배가 아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취소를 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고, 강제로 환불하기도 했다. 

한편 염따는 지난 4일 '돈 Touch My Phone'을 발매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염따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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