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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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김소희X안유진→김장훈, 쿡방에 숲튽훈 찾기까지 '알찬 콘텐츠' [종합]

기사입력 2019.10.04 23:0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김소희, 안유진부터 김장훈까지 꿀잼 콘텐츠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가수 김장훈, 셰프 김소희, 김구라, 장영란, 정형돈, 장성규, 아이즈원 강혜원, 안유진, 최예나의 콘텐츠가 그려졌다.

이날 김소희 셰프는 마리텔 저택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 '단디 키친' 후반전을 펼쳤다. 김소희 셰프는 "이거 안 해본 사람들은 표시가 난다니깐. 혼자 얘기하려니 돌아이같다"라고 어색함을 드러냈다.

첫 번째 음식은 감자전이었다. 안유진은 감자전 뒤집기를 망설이는 김소희 셰프에게 "이제 괜찮을 거 같다"라고 응원을 했고, 이어 김소희 셰프는 한 번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진이가 믿어줘서 성공했다"라며 안유진에게 뽀뽀를 했다. 이후 안유진은 우등생으로 인정받으며 활약을 펼쳤다.

'무덤 TV'에서는 정형돈, 장성규, 아이즈원 강혜원, 최예나가 '웃음 참기 대결'을 펼쳤다. 정형돈은 "16년째 웃어본 적이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웃음 참기 대결'은 제한 시간 1분 안에 정형돈, 강혜원, 최예나를 웃겨야 성공하는 미션이었다. 이에 도전한 최강자들은 몸 개그부터 콩트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최예나는 "어떻게 안 웃을 수가 있냐"라며 쉴 새 없이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와 장영란은 정영민 골동품 전문가, 김영복 고미술 전문가와 함께 '진품 거품'을 진행했다. 첫 번째 의뢰인은 성우 배한성이었다. 배한성은 "아무리 안 돼도 한 2, 3억 정도 투자한 것 같다"라며 고미술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번째 의뢰품은 사람 모형의 도자기 한 쌍이었다. "순장 문화가 사라지고 사람을 대신해 묻은 부장품들"이라며 "200만 원에 어렵게 구입한 물건"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600만 원으로 감정가를 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두 번째 의뢰품은 조선시대 문갑장이었고, 전문가들은 "전체적인 모습이 아주 좋다. 서랍 면에 제작자 이름도 있다. 조금이라도 역사적으로 연결고리가 있다면 더 가치 있는 물건"이라며 감정가를 1200만 원으로 책정했다.

김장훈은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숲튽훈을 찾아라'의 3라운드를 펼쳤다. 마지막까지 남은 모창자와 함께 부스 안으로 들어가 '나와 같다면'을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불렀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마이크를 관객석으로 돌리는 제스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가 끝나고,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진행자는 "6.7%의 표가 2번으로 갔다. 탈락자인 2번 님한테 가장 김장훈 같다고 나왔다"라며 "최종 우승자는 60% 득표를 하신 김장훈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김장훈은 "큰일 날 뻔 했네. 세상이 공정 하네" 라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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