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름" 임윤아·도경수, 부일영화상 인기스타상수상 [BIFF 2019]

[엑스포츠뉴스 부산, 황수연 기자] 배우 임윤아와 도경수가 남녀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드림씨어터에서는 배우 이인혜와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제28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여자 인기스타상은 '엑시트' 임윤아에게 돌아갔다. 임윤아는 "'엑시트'를 너무나 사랑해주신 덕분에 행복한 여름을 보냈다. 부일영화상에서 인기상까지 받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작품을 주신 '엑시트' 팀들 감사하다. 무엇보다 인기투표를 열심히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 많은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인기스타상 수상자인 도경수는 군입대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1973년 16회 시상식 이후로 중단됐다가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재개됐다. 올해 28회를 맞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