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투 비 월드클래스' 제작진이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4일 오후 서울 임패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셀레나홀에서 '투 비 월드 클래스'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투 비 월드클래스'는 트레이닝, 무대, 평가, 선발이라는 기존의 서바이벌 공식을 벗어난 프로그램으로 연습생 20인 중 10인조 글로벌 아이돌 'TOO'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룹 TOO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n.CH엔터테인먼트, Mnet 등의 역량을 합친 글로벌 프로젝트로 '10가지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7월 10일을 시작으로 진, 지훈, 로빈, 경호, 지수, 타이지, 재윤, 제이유, 웅기, 재호, 케니, 제롬, 경준, 정상, 시준, 리키, 동건, 민수, 한준, 림 20명의 연습생이 공개됐다.
기존 서바이벌과의 차이점을 묻자 스톤뮤직 정창환 대표는 "기존의 오디션이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지만 저희는 처음부터 글로벌 심사를 한다.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로 방송하는 점 등이 처음으로 하는 점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해외에서 많은 촬영을 하고 셀럽들과 교류를 했다. 기존의 프로그램보다 진일보된 장치를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컴퍼니상상의 조효진 PD는 "지금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은 경쟁이 강조됐는데 저희 프로그램은 경쟁도 어느정도 들어가지만 멤버들 20명의 화합, 팀으로서의 정신이 강조된다"며 "저희는 탈락이 없다. 기본적인 목표는 20명이 생방송 무대에 함께 올라간다. 그러다보니 20명 노래와 춤에 각각의 매력을 더 보여줄 수 있는 특이한 기획들이 들어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투 비 월드클래스'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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