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대전시티즌에 활력을 불어 넣은 안토니오가 3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대전은 지난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31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대전은 전반 7분 닐손주니어에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45분과 추가시간 각각 안토니오와 하마조치의 연속골이 터지며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후 경기 내내 골문을 노리던 안토니오가 후반 44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발리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대전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준 안토니오 덕에 지난 2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3득점에 성공했다. 최근 겪고 있던 골 가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승리로 연속 경기 무패행진을 7경기로 늘린 대전은 베스트팀에 뽑히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K리그2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른 수원FC의 치솜이 3라운드 연속 BEST11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원큐 K리그2 2019 31R MVP, BEST 11, 팀, 매치
▲ MVP : 안토니오(대전) ▲ BEST팀 : 대전 ▲ BEST매치 : 부천 vs 대전(1 : 3)
▲ BEST11
FW : 바이오(전남) 브루노 누네스(전남) 안토니오(대전)
MF : 하마조치(대전) 팔라시오스(안양) 치솜(수원FC) 임민혁(광주)
DF : 채광훈(안양) 닐손주니어(부천) 민준영(아산)
GK : 이진형(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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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