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MVP로 선정됐다.
LG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4위로 1승의 이점을 안은 LG는 2차전 개최 없이 준플레이오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만나게 됐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켈리는 6⅔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포스트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102개의 공을 던진 켈리는 최고 152km/h 직구에 커브를 위주로, 투심과 커터, 체인지업을 섞어 NC 타선을 요리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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