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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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약혼녀 김혜윤에 독설 "아픈 여자 질색"

기사입력 2019.10.02 21: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이 약혼녀인 김혜윤에게 독설했다.

2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1회에서는 백경(이재욱 분)이 은단오(김혜윤)에게 독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단오는 수업 시간 도중 양호실에 가겠다며 교실 밖으로 나갔다. 은단오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고, 교사는 백경을 지목해 은단오를 양호실에 데려다주고 오라고 지시했다.

백경은 "제가 왜요"라며 물었고, 교사는 "너희들 약혼자인지 뭐시기인지 아니야"라며 툴툴거렸다.

결국 백경은 복도에 서 있는 은단오에게 향했고, "짝사랑도 이런 식으로 하면 사람 지치는 거 알아?"라며 쏘아붙였다.

은단오는 "짝사랑? 내가 너를? 틀린 이야기는 아닌데 뭐랄까. 넌 늘 나한테 싸가지가 없잖아"라며 발끈했다.

결국 백경은 "은단오. 그만하자. 아픈 여자는 딱 질색이야. 짜증 나거든. 다시 이야기해줘? 네가 날 짝사랑한 시간은 아무 쓸모가 없어.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난 절대 너 같은 애 좋아할 리 없으니까"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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