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수미가 전인권의 요리 실력에 절망했다.
2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은 할배특집 3탄으로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반찬은 타지 않게 굽는 더덕구이였다. 김수미는 "제철 음식을 제때 먹는 게 좋다"며 더덕이 철이라고 알렸다.
요리초보 전인권의 실수는 계속됐다. 더덕을 세로로 반만 칼집을 내라는 말에 반으로 싹둑 자르고, 방망이를 위에서 아래로 내리찍어 두드린 것. 또한 더덕은 너무 두드려 형태가 사라졌다.
김수미는 바스러진 전인권의 더덕을 보고 "망했어, 완전 망했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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