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선우재덕이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한다.
선우재덕은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합류한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 분)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극중 선우재덕은 맨주먹으로 굴지의 음료 회사를 일궈낸 뚝심 있고 추진력이 강한 사업가 황병래 역을 맡았다. 보육원 출신인 황병래는 자신과 같은 처지인 아이들을 후원하던 중 유들유들하고 천역덕스러운 매력을 지닌 봉천동과 남다른 싹수를 보이는 김지훈(심지호)을 자신의 회사로 스카우트 하는 인물이다. 그의 유일한 단점은 무남독녀 외동딸 황수지(정유민)에게는 한없이 약한 딸바보라는 것이다.
선우재덕은 드라마 MBC’해를 품은 달’(2012), SBS’아름다운 그대에게’(2012), KBS 2TV ‘최강 배달꾼’(2017), SBS‘사랑의 온도’(2017), MBC’돈꽃’(2017~2018)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10월 말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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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