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코요태 신지 "'복면가왕'에서 많이 울었다...무대공포증 극복 中"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코요태 신지가 무대공포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촤화정의 파워타임' (이하 '최파타')에는 코요태 신지,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가 "신지씨 노래하면서 마이크 잡은 손 부들부들 떠는 영상 봤어요.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이에 "무대공포증이 있으셨잖아요, 얼마전에 '복면가왕' 출연해서도 이야기를 하셨고"라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큰 마음을 먹고 '복면가왕'을 나갔다. 그때 하루 종일 한끼도 못 먹었다. 준비한 노래들도 다 고음이었는데, '내가 하루 종일 한끼도 못먹고 이 높은 음을 하고 있다니'라는 생각을 했다. 근데 이걸 해내면 단독 콘서트를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견뎠다"며 "김종민씨도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 계속 매니저랑 김종민씨랑 연락을 했다. 가면 안에서 많이 울었다. 너무 떨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지는 무대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는 최화정에 "좋아지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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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