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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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클럽' 더원 "술친구 이필모, 결혼 후 연락두절 서운해"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9.30 15:48 / 기사수정 2019.09.30 15:5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더원이 집에 가면 연락이 끊기는 이필모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MBC '낭만클럽'은 음악과 음식을 사랑하는 스타들이 아지트 낭만클럽에 모여 청춘시절 가슴을 뜨겁게 했던 애창곡을 들으며 역대급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뉴트로 감성 토크쇼.

30일 방송에는 얼마 전 득남 소식을 전한 배우 이필모와 가수 더원이 출연한다. 절친한 사이라고 밝힌 두 사람은 오프닝부터 가벼운 폭로전을 펼친다. 더원은 둘도 없는 술친구였던 이필모가 결혼 후, 조기 귀가는 물론 집에만 들어가면 연락이 두절이 된다고 밝히며 쌓아두었던 서운함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필모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아내 서수연과 결혼에 골인하며 얼마 전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청소와 요리 등 온갖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는 그는 너무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창 깨가 쏟아지는 신혼부부답게 닭살스러운 애칭과 달달한 신혼 이야기를 공개하며 MC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더원은 자신이 댄스그룹 스페이스 에이의 초창기 멤버였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스페이스 에이 탈퇴 후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그는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밝혔다. 당시, 가수로서는 인지도가 낮았기에 ‘나가수’ 무대를 준비할 때마다 죽을힘을 다했었다는데. 결국 ‘나가수’를 통해 성공적으로 이름을 알린 더원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까지 진출, 외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하며 중국에서도 가창력을 인정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오직 ‘낭만클럽’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라이브 무대에서는 이필모와 더원이 방송 최초로 함께 듀엣곡을 부른다.

뮤직 토크쇼 ‘낭만클럽’ 세 번째 이야기는 30일 밤 12시 25분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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