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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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탁재훈, 이색 짬뽕 먹방…시청률 19% '최고의 1분'

기사입력 2019.09.30 08:09 / 기사수정 2019.09.30 08: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이상민과 탁재훈의 짬뽕 먹방이 시청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스페셜 MC로는 배우 이상엽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엽은 "저는 연애를 하면 90%를 제가 다 차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경주마처럼 저돌적으로 대시하는 스타일이다. 너무 빠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절친들과 피지로 여행을 떠난 박수홍은 이번엔 일행들을 머드 온천으로 안내했다. 레게스타일 머리에 온통 진흙 범벅이 된 수홍의 얼굴을 보자 다들 만화캐릭터 같다며 웃음이 터졌다.

하지만 박수홍의 엄마만큼은 "이제 장가 못가겠어!"라며 한숨을 내뱉었다. 이어 스노클링을 떠난 일행들은 바닷속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놓았다. 특히 동우는 지우가 세심하게 풍경을 설명해주자 "지우가 설명해주는 세상이 아빠 머릿 속에서 훨씬 더 아름다울 수 있어"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시청률 19%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이상민과 탁재훈의 짬뽕 먹방 장며이었다.


이상민은 탁재훈을 데리고 짬뽕의 성지인 군산에 가서 특허를 받은 '콩나물 해물 짬뽕'을 먹었다. 군산에 이어 4시간이 걸려 포항으로 가서 또다시 홍게 짬뽕과 포항 물회 국물을 얹은 냉짬뽕을 먹어 보는 이의 침샘을 자극했다.

김종국은 터보와 UV가 콜라보한 터브이 신곡 '빠지러'의 야외 뮤직 비디오를 찍으러 어린이 수영장에 모였다. 유세윤은 남들이 안 하는 장면을 찍겠다며 김종국에게 미끄럼틀을 거꾸로 타고 내려오게 해 물을 먹이는가 하면 배영과 잠수를 하면서 립싱크를 하게 해 굴욕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액체 괴물 용액을 푼 수영장에 종국을 빠뜨 근육 액체 몬스터를 만드는 등 치명적인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13.7%, 17.5%, 15.6%(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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