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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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왜 신나?"…설리, 라이브 방송 중 노출사고에도 당당함은 '여전'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9.29 18:30 / 기사수정 2019.09.29 17:5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설리가 라이브 방송 중 예상치 못한 노출사고를 겪었지만 여전히 당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설리는 팬들과 소통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통해 설리는 머리를 단장하고 화장을 하는 법 등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설리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이른바 '노브라'로 방송을 했고, 이 과정에서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고 설리의 방송사고는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사실 설리는 그간 꾸준히 노브라를 한 채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매번 구설수에 올랐지만 그는 그때마다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쿨한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해서는 노브라의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던 터. 당시 그는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다"라며 "속옷을 착용하는 건 개인의 자유"라고 당당하게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에도 설리는 당당했다. 방송사고 다음날인 오늘(29일), 아무런 일 없다는 듯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왜 신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리는 아무 일 없다는 듯, 니트 소재의 나시를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물론 이번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본인의 자유"라는 의견과 "라이브 방송을 할 땐 조심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가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것.

매번 논란의 중심에 선 설리지만, 이번에도 그의 당당함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설리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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