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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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반만에 투어?"…'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 독일 입성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8 07:03 / 기사수정 2019.09.28 03:0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수근이 입국심사부터 위기를 맞이했다. 

27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는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의 경유지인 독일에 도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무려 10시간 40분의 비행을 마치고 환승지인 독일에 도착한 은지원과 이수근.

비몽사몽인 와중에도 은지원은 이수근을 향해 "그새 머리가 떡졌다"라고 핀잔을 줬고 두 사람은 재치있는 만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터미널 이동을 위해 트램에 탑승한 두 사람.

제작진은 "아이슬란드에 도착하면 저녁이겠다"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도착하면 일찍 깨우겠지. 하루 밖에 안남았으니까"라며 촬영이 하루 밖에 남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어 "내일 운전 200km 예상한다. 위기 상황을 만들어야하는데 어느 지점이 좋을까"라고 되물었다. 제작진은 "아이슬란드는 가야할 것 아니냐"라며 타박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예상과 달리, 생각보다 위기 상황이 빠르게 다가왔다. 독일서 입국심사를 받던 이수근은 입국목적을 묻는 질문에 재대로 답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야 말았던 것. 

특히 그는 1시간 30분 경유임에도 방문 목적을 '투어'라고 답했고, 이와 더불어 영어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그의 통역을 돕기 위해 항공사 직원이 급히 출동해야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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