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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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1위"…'퀸덤' 2차 경연 순위 공개→유닛 대결 돌입 [종합]

기사입력 2019.09.26 22:52 / 기사수정 2019.09.26 22: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퀸덤' 두 번째 사전공연 순위가 공개되고 본격적인 세 번째 경연 준비에 나섰다. 

26일 방송한 Mnet '퀸덤'에서는 두 번째 사전공연 순위와 함께 워크숍 현장이 공개됐다.  

'퀸덤' 두 번째 사전공연에서는 그룹끼리 서로 곡을 바꿔 경연에 나섰다. 

1000점이 걸린 자체 투표 결과 오마이걸이 총 4팀의 상위표를 얻는데 성공했다. 2000점을 독식하는 스페셜 평가단 1위도 오마이걸이었다. 오마이걸은 자체 투표와 스페셜 평가단 1위까지 획득하면서 앞선 경연의 아쉬움을 터는데 성공했다. 

최종 1위는 자체 투표와 스페셜 평가단 1위를 거머쥔 오마이걸이 차지했고 뒤이어 마마무와 AOA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지난 경연 최하위였던 러블리즈는 4위를 차지하며 미소를 지었다. 류수정은 "다음에도 무대를 준비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눈물을 보였다. 5위는 지난 경연과 마찬가지로 박봄이었고, 지난 경연 1위였던 (여자)아이들이 최하위를 차지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전소연은 "열정이 불탄다. 1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제 멤버들 어디 못놀러간다. 연습실에서 죽을 힘을 다해 최고의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 번째 사전경연은 각 팀에서 1명을 뽑아서 보컬과 퍼포먼스 유닛을 꾸려 펼치는 유닛 라운드와 팀 라운드로 나뉘었다. 이에 유닛 대결을 앞두고 보컬, 퍼포먼스 유닛의 워크숍이 진행됐다.

보컬 유닛은 오마이걸 효정, (여자)아이들 민니, 러블리즈 케이, 마마무 화사, AOA 혜정, 박봄으로 꾸려졌다. 또 퍼포먼스 유닛은 오마이걸 유아, (여자)아이들 수진, 러블리즈 정예인, 마마무 문별, AOA 찬미로 기대를 높였다. 

워크숍에서 보컬팀은 듀엣 파트너를 정하고 선곡 및 편곡 방향을 정하고 파트를 나누는 등을 하게 됐다. 각자의 취향 파악을 위해 원하는 곡을 설명했다. 이하이의 '허수아비'를 부르고 싶어하는 박봄부터 빌리 아일리시의 'wish you were gay' 같은 분위기를 좋아하는 화사까지 각양각색이었다. 

독특한 음색을 가진 화사를 향한 러브콜도 많았다. 화사는 혜정과 민니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어렵사리 민니를 택했다. 민니를 택한 것도 잠시, 케이마저 그를 찾아왔다. 화사는 "'하트 시그널' 찍는 줄 알았다"며 미소를 띄웠다. 케이는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결국 케이가 화사의 선택을 받았다. 케이는 "오래전부터 친해지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방에서 나오게 된 민니는 자신이 원했던 다른 보컬 중 하나인 박봄을 찾았다. 발라드에 부담감을 느끼는 민니를 보고 박봄이 선곡을 바꾸기 위해 함께 노래를 들으며 준비했다. 이때 마지막 주자인 효정은 박봄과 민니가 있는 방을 찾았고 결국 이 방에는 혜정까지 다함께 모여 파트너를 뽑기로 했다.

결국 발라드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인 효정이 박봄과 됐고, 혜정과 민니가 자동으로 파트너가 확정됐다. 혜정은 "2지망이 민니였다. 나는 좋은데 민니는 2번이나 빗겨나서 안쓰러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신선하게 짜인 이번 조합이 어떤 케미를 빚어낼 것인지 기대를 모았다. 

퍼포먼스팀은 화기애애하게 유닛명을 지었다. 각자 데뷔 전 거론된 그룹명을 공개했고, 오마이걸의 데뷔 전 그룹명으로 거론됐던 퍼즐을 모두들 지지하면서 '식스 퍼즐'로 유닛명이 정해졌다. 리더 자리를 놓고 갑론을박이 오간 끝에 문별이 리더로 당선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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