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씨네타운' 오지호 투머치 토커 박찬호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수상한 이웃'으로 돌아온 배우 오지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박선영은 오지호에게 "아내 보다 더 편하다는 박찬호 선수랑은 요즘도 자주 만나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오지호는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친해져서 벌써 10년이 됐다.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다. 운동 좋아하고 승부욕도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야구도 즐겨하지만 골프도 즐긴다. 하지만 골프장으로 이동할 때 1시간 30분 정도의 사간 동안에는 정말 귀를 막아야 한다. 가끔 어지러울 때가 있다"며 일화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오지호는 "그래서 주무시라고 권유한 적도 있다. 제가 졸리다고 하면 자라고 해주시는데 그 다음에는 제 매니저한테 얘기를 시작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