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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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박희본, 김재영에 살인 누명…김선아 움직였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6 06:55 / 기사수정 2019.09.26 01:0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시크릿부티크' 김재영이 살인 누명을 쓰자 김선아가 움직였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3회에서는 위정혁(김태훈 분)이 제니장(김선아)에게 이용당해도 좋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선우(김재영)와 함께 이상훈(정욱진)을 데려가던 이현지(고민시)는 틈이 생기자 이상훈만 데리고 도망쳤다. 이상훈이 가진 도준섭(김법래) 동영상 원본으로 엄마를 찾을 계획이었다. 도준섭의 일을 처리하지 못한 제니장의 위치는 애매해졌다. 국제도시개발건의 시행자가 되는 조건으로 위정혁과 결혼식을 올렸기 때문. 이를 두고 위예남(박희본)은 "반쪽 신부"라고 비웃었고, 김여옥(장미희) 역시 상황을 보고 판단하자고 했다.

윤선우는 김미진(윤지인)을 통해 이현지를 불러냈지만, 오태석(주석태)과 조양오(임철형) 역시 이상훈에게 향하고 있었다. 오태석은 이상훈에게서 파일을 빼앗은 후 이상훈에게 총을 쐈다. 뒤늦게 온 윤선우는 이현지에게 얼른 도망치라고 했다. 윤선우는 "보내줄 때 얼른 가라고. 다신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또다시 만나게 되면 그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경고했다.


위예남은 오태석이 가져다준 동영상을 들고 당당하게 도준섭을 찾아갔지만, 그때 제니장도 나타났다. 도준섭은 위예남, 제니장이 공동시행자라고 밝혔다. 동영상 문제가 해결되기도 전에 제니장이 먼저 제안한 거라고. 위예남이 못 받아들인다고 하자 도준섭은 "내 재간으론 제니장 못 떼어놓는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위예남은 위정혁이 친자가 아니라고 의심, 작은할아버지인 운산스님(박병호)을 찾아 유전자 검사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김여옥의 지시를 받은 제니장이 먼저 움직였다. 김여옥은 위예남의 지분을 회수하라고 말하고, 제니장을 다시 곁에 두었다. 하지만 제니장은 '내가 당신 손가락에서 이 반지를 빼낼 때까지 잘 간수하세요. 원래 당신 자리로 돌아갈 때까지'라고 이를 갈았다.

데오가에서 끝난 듯싶었던 위예남에겐 다른 카드가 있었다. 위예남은 제니장의 약점을 잘 알고 있었다. 바로 윤선우였다. 경찰은 윤선우를 갈대숲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고, 위예남은 제니장에게 다른 걸 포기하면 윤선우를 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제니장은 윤선우에게 윤선우 대신 이현지를 진범으로 세울 계획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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