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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와인드' 김종국X하온X양세찬, 주식 투자 초대박 '최종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9.09.25 23:11 / 기사수정 2019.09.25 23:13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김종국팀이 최종 승리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에서는 2012년으로 시간여행을 해 투자 대결에 나섰다.

1라운드 초기 자본 모으기 대결은 총 10문제를 맞출 때마다 수익이 생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박명수 400만원으로 꼴찌, 김종국 1600만원으로 1등을 차지하며, 최종적으로 박명수팀 2천만 원, 하하 2천6백만 원 김종국팀 3천3백만 원으로 격차가 벌어진 상태에서 시작되었다.

2라운드 대결 주제는 수익형 오피스텔이었다. 힌트 열람과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은 후 최종 선택을 했고, 결과가 공개됐다. 박명수의 판교는 임대수익, 시세차익이 3,000만 원 마이너스로 수익 사백 만원이었다. 김종국의 상암도 1,000만 원 마이너스였지만 수익은 1,600만원으로 박명수를 이겼다. 송도는 수익 3,800만원이었다. 마지막으로 세종은 수익 280만원이었다.

이어진 3라운드는 게임사 주식 투자였다. 세 게임회사 중 한 곳에 투자해서 수익을 올려야했다. 세 회사의 한 주당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세 팀의 투자는 전부 갈렸다. 김종국은 컴투*, 하하는 네오위*, 박명수는 NC소프*을 선택했다.

박명수팀 뮤지는 "NC에서 몇번 행사를 했다. 근데 행사비를 단 1원도 안 깍더라. 좋은 회사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모아니면 도다. 벌면 크게 벌 것이다"고 말했다. NC의 최종 주가는 2012년 30만원대에서 2018년 46만원대로 1.5배 상승해 중박이었다. 하하팀이 선택한 네오위*은 2012년 4만원대에서 2018년 1만원대로 크게 떨어져 마이너스를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컴투* 2012년 2만원대에서 2018년 12만원 대로 초대박을 터트렸다.


하온은 "NC를 선택할까 했는데, 최근에 컴투*에서 출신한 게임의 광고가 많은 것을 기억해냈다"고 이야기했다. 이지혜도 뒤늦게 "자료를 보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고 적혀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주식 투자에서 수익을 모두 올인한 세 팀의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김종국팀은 2억 5천을 거머쥐었고, 하하팀은 1천 1만원으로 모든 자금을 잃고 꼴찌가 되었다. 꼴찌한 하하팀 이지혜는 "저희 팀은 늘 시작은 창대한데 끝은 미약하다"고 이야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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