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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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좋아하기 쉽지 않아"…'리틀 포레스트' 이승기, 리틀이들 삼각관계에 진심 고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5 06:53 / 기사수정 2019.09.25 01: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리틀 포레스트' 아이들 사이에 삼각관계가 벌어졌다.

24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박나래, 이승기, 이서진, 정소민이 아이들을 돌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방 안에 재미있는 속보가 있다. 정헌이가 유나에게 좋아한다고 편지를 줬다"라며 전했다. 이서진은 "너무 가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나래는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챙기더라니"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제작진이 정헌 군과 이한 군 모두 유나 양에게 편지를 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헌 군이 먼저 편지와 함께 고무줄 반지를 선물했고, "좋아하는 동생 있다. 편지 주려고 한다"라며 자랑했다.

더 나아가 정헌 군은 유나 양에게 "오빠가 직접 만든 건데 널 위해서 떼주는 거다"라며 고백했다.



이한 군 역시 유나 양에게 편지를 건넸다. 그러나 유나 양은 정헌 군의 편지를 받은 것과 달리 이한 군의 편지를 거절했다. 이한 군은 "열심히 했는데"라며 속상해했고, 그 자리에서 자신이 쓴 편지를 구겼다.

또 유나 양은 정헌 군에게 답장을 보냈고, 여러 가지 색의 하트를 그려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유나 양은 "이거 잘 갖고 있다가 오빠 집에 가져가라"라며 당부했다.

이후 멤버들은 이한 군이 부엌에 나타나자 유나 양에게 편지를 썼는지 확인했고, 김과 사과 주스를 주며 마음을 달래줬다. 박나래는 "사람은 인연이 다 있다"라며 위로했다.



이에 이서진은 "이한이가 단순하지 않냐. 그게 좋아하는 점이다. 보다 보니까 정도 생긴다"라며 밝혔고, 이승기는 "아이들의 특권 아니냐. 어른이 되면 생각이 많아져서 누구 좋아하는 것도 힘드니까"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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