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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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이승기 두 발 자전거→정소민 키즈 요가→이서진 애플파이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9.24 23:14 / 기사수정 2019.09.25 00: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이승기, 배우 이서진, 정소민이 육아에 도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박나래, 이승기, 이서진, 정소민이 아이들을 돌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는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두 발 자전거를 배웠던 기억을 회상했고,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이한 군과 정헌 군에게 두 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줬다. 그러나 이한 군은 혼자 힘으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자 곧바로 박나래에게 달려갔다.

이후 제작진은 "이한이는 자전거 타고 누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났냐"라며 질문했고, 이한 군은 박나래를 선택했다. 이에 이승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지금은 이한이가 모르겠지만 나중에 컸을 때 이한이가 아마 '그때 이승기라는 삼촌이 나를 가르쳐줬었지. 그때 잔디밭에서 내가 탔었지' 그런 걸 기억하지 않을까"라며 씁쓸함을 감췄다.



그날 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재미있는 속보가 있다"라며 귀띔했고, 이한 군과 정헌 군이 유나 양에게 편지로 고백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유나 양은 정헌 군에게 먼저 편지와 반지를 받았고, 이한 군에게는 편지를 다시 되돌려줬다. 

게다가 유나 양은 정헌 군에게 답장을 썼고, 여러 가지 색의 하트를 그려 마음을 표현했다. 그 사이 이한 군은 유나 양에게 썼던 편지를 구기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서진과 박나래는 애플파이 반죽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뒀다. 다음 날 아침 박나래는 반죽이 딱딱하게 굳은 것을 보고 당황했고, "너무 오래 넣어놨나보다"라며 걱정했다.

박나래는 다급히 이서진을 불렀고, 이서진은 반죽을 살리기 위해 물에 적신 채 레인지에 넣고 녹였다. 이승기는 "나는 뭐가 됐든 애플파이를 먹어야겠다"라며 못 박았고, 다행히 반죽은 다시 말랑해졌다.




특히 이승기는 "너 요가 배우지 않았냐"라며 물었고, 정소민은 찍박골에 오기 전 배웠던 키즈 요가를 해보기로 했다. 정소민은 이승기와 함께 아이들 앞에서 슈퍼맨 자세를 보여줬고, 키즈 요가를 진행했다.

그 사이 애플파이가 완성됐고, 이서진은 아이들과 멤버들에게 나눠줬다. 이승기는 "난 여기서 먹은 모든 음식 중에 제일 맛있다. 아이들이 남긴 거 없냐"라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은 소고기를 넣은 파이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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