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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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선, 부산오픈챌린저 테니스 8강 안착

기사입력 2010.05.12 18:29 / 기사수정 2010.05.12 18:2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국가대표 전웅선(용인시청, 세계랭킹 538위)이 알렉산더 페야(오스트리아, 세계랭킹 240위)를 꺾고 부산오픈챌린저 8강에 진출했다.

부산금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0 부산오픈챌린저 대회' 남자 단식 16강 경기에서 전웅선은 알렉산더 페야를 세트스코어 2-1(4-6, 6-1, 6-1)로 꺾었다.

알렉산더 페야(오스트리아)는 지난 2004년 이 대회 우승자다. 첫 세트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놓쳤지만 남은 세트에서 완승을 거둔 전웅선이 역전승을 거두었다.

전웅선은 빠르고 강한 서브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해 나갔고 몸을 씻는 파워 넘치는 포핸드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지난 2월에 열린 한국선수권대회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웅선은 이번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루엔순(대만, 세계랭킹 91위)도 안드레이 마틴(슬로바키아, 286위)을 세트스코어 2-0(6-1, 6-3)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사진 = 전웅선 (C)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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