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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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시간"…'웰컴2라이프' 정지훈X곽시양X임지연, 뭉클한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9.09.24 13:35 / 기사수정 2019.09.24 13:39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웰컴2라이프’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주조연 배우부터 특별출연진까지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명품 열연과 뭉클함, 유쾌함, 긴장감을 다 담아낸 쫀쫀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던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가 2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 가운데 ‘웰컴2라이프’ 측이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의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해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마지막까지 케미 터지는 특수본 이재상(정지훈 분), 라시온(임지연), 구동택(곽시양), 오석준(박원상), 방영숙(장소연), 하민희(박신아), 양고운(임성재), 문지호(홍진기)의 모습이 담겨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한데 모여 브이와 엄지 척으로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는 특수본 팀원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파한다. 동시에 귀여운 아역 이보나(이수아)의 애교 넘치는 미소와 역대급 악역 장도식(손병호), 윤필우(신재하)의 반전 미소 등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웃음 가득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엿보게 만들고 있다.

특히 정지훈은 악질 변호사와 열혈 검사로 인생을 리셋한 이재상 역을 맡아 2색 반전 면모를 보여준 한편, 코믹연기부터 오열연기까지 장면마다 섬세한 감정을 쏟아낸 연기력을 뽐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에 종영을 앞두고 정지훈은 “배우로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된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고 시원 섭섭하다”며 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재쌍’을 애정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올 여름 내내 더운 현장에서 고생하신 스태프분들과 이재상을 만들어주신 김근홍 감독님, 유희경 작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또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그동안 ‘웰컴2라이프’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뭉클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런가 하면 강력반 형사 라시온으로 분한 임지연은 현실 세계에서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터프한 형사의 면모를, 평행 세계에서는 형사이기 전에 사랑스러운 아내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임지연은 “4개월이란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말 작품을 위해 앞만 보고 최선을 다해 달려온 것 같다”면서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함께한 배우들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큰 사랑을 받으면서 촬영을 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그동안 ‘웰컴2라이프’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와 포부를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큰 정 넘치는 전형적인 츤데레 성향을 지닌 강력계 경감 구동택 역을 맡아 ‘키다리 아저씨’ 면모를 보여준 곽시양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분들을 찾아 뵙게 된 작품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 선후배 배우분들까지 너무도 좋은 분들을 만나서 즐거웠고 많이 배웠습니다”라면서 “‘웰컴2라이프’와 구동택을 이제 떠나 보내야 한다니 아쉬움이 많이 남고, 속상하기도 하다. 그동안 두 세계를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쉬움 담긴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전파했다.

한편 ‘웰컴2라이프’ 29-30회에서는 정지훈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임지연과 짝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곽시양의 삼각로맨스가 그려져 맴찢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신재하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손병호의 뒤통수를 제대로 가격한 계략으로 한 순간에 전세를 역전시킨 충격 엔딩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또 다시 패닉에 빠뜨렸다. 이에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웰컴2라이프’의 결말에 관심이 고조된다. 

‘웰컴2라이프’는 24일 오후 8시 55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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