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한규원이 '달리는 조사관'에 출연한다.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
한규원은 이번주 방송될 3,4회에서 인권위가 맡게 된 사건을 과거에 수사했던 윤주강 경위 역으로 등장한다.
한규원은 연극무대를 통해 쌓아올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우직한 김도영(윤상현 분) 바라기 배희준을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냈다. 이어 OCN '손 the guest'에서 가장 처음으로 빙의되어 자신의 한 쪽 눈을 찌르는 종진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범죄 느와르 영화 '비스트'에서는 한민태(유재명)가 이끄는 형사2팀 하경원 형사로, tvN '자백'에서는 무기 로비스트 제니송(김정화)을 죽이고 주인공 최도현(이준호)의 목숨을 노리는 마크 최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장르물에서 특히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연기파 한규원이 '달리는 조사관'에서 보여줄 또 다른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달리는 조사관' 3회는 오는 9월 25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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