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효린이 ‘K-Crush 콘서트’의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효린은 지난 21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린 ‘K-Crush 콘서트(THE BIGGEST KOREAN FEMALE ARTIST CONCERT)’ 무대에 올랐다.
‘K-Crush 콘서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K-POP 여성 아티스트들의 보컬, 랩, 퍼포먼스 무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효린을 비롯해 보아, 소미, 제시, 에일리, 루나, CLC, 위키미키 등이 공연 라인업에 합류했다.
이날 엔딩으로 등장한 효린은 ‘바다보러갈래’, ‘씨스타 메들리’, 달리(Dally)’, ‘니가 더 잘 알잖아’, ‘BAE’까지 폭발적인 라이브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현장에 모인 팬들의 환호와 함성을 이끌어 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8월에는 ‘K-Crush 콘서트’ 대표로 방콕에 방문, 다수의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2019년 상반기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효린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개최되는 첫 단독 소극장 콘서트 ‘서서히 어른이 되어간다(서른)’을 준비 중이다.
효린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틀간의 공연 티켓을 전석 매진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간 방송활동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커버 곡과 미발표 자작곡 무대를 선보인다고 알려져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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